회식 장소라고만 알고 있었는데 정말 괜찮은 곳이었다. 무엇보다 직원 분들이 친절했고, 미리 안쪽자리를 예약해둬서 조용했고, 분위기가 참 좋다. 샴페인 콜키지와 칠레산 와인, 피노 누아 등과 맛있는 음식과 좋아하는 분들과 함께 하니 너무나 행복했다. 음식 메뉴들 모두 생각보다 평균 이상이다. 그리고 마지막 디저트 타이밍에 가게에 남아있던 조개들로 와인 안주 하라며 끓여주신 조개탕 너무 맛있고 감동이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선생님, 가르침 덕분에 2022년 2학기는 평생 기억에 남을 거에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Feat. 같은 시간 바깥쪽 다른 테이블에서 우리과 세미나 회식에 앉아있던 내 이쁜 남치니도 올한해 고마웠어!
비스트로 모힝
서울 관악구 봉천로62길 7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