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치 힙지수 충전. 낡은 건물에 간판도 없는데 1층에선 로스터기만 돌아갑니다. 주문은 지하에서, 착석은 2층에서. 의자는 교회 장의자고요 ㅋ 전체적으로 어둡지만 조명을 감각적으로 잘 써서 선명한 인상을 남깁니다. 휴일엔 익숙하다는 듯 웨이팅 안내를 하는데, 주인과 스탭 모두가 놀랍게 친절하더군요. 그런데 커피까지 맛있어 세상에. 트렌드에 맞게 산미있는 약배전이지만 밸런스가 좋았습니다. 여러모로 세상 힙해요... 전포동은 을지로와 닮았더군요. 공업사와 지물포 등이 들어선 골목을 비집고 굳이굳이 자리잡은 카페들. 그나마 을지로보다 나은 건 적어도 1층에 있다는 점? 😓 #부산 #부산카페 #전포카페
베르크 로스터스
부산 수영구 수영로 566 1,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