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지 않아서 좋았던 돼지갈비 육항 적당하고 염도 잘 잡은 물냉 비빔도 맵지 않고 새콤달콤의 경계를 잘 탄다 살짝 아쉬운 건 만두인데 두부 가득한 걸 선호하는지 아닌지 개인 취향의 영역이니 누군가에겐 베스트일 수도? 백세주와 소주를 섞은 과거에는 '오십세주'라고 부르던 게 '짜배기'란 이름의 잔술로 파는 것도 반가웠고 메뉴판의 품목들이 하나 같이 다 먹어보교 싶은 것들이라 한동안 꽤 자주올 듯?
철산장
서울 영등포구 경인로77가길 1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