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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지 않아서 좋았던 돼지갈비 육항 적당하고 염도 잘 잡은 물냉 비빔도 맵지 않고 새콤달콤의 경계를 잘 탄다 살짝 아쉬운 건 만두인데 두부 가득한 걸 선호하는지 아닌지 개인 취향의 영역이니 누군가에겐 베스트일 수도? 백세주와 소주를 섞은 과거에는 '오십세주'라고 부르던 게 '짜배기'란 이름의 잔술로 파는 것도 반가웠고 메뉴판의 품목들이 하나 같이 다 먹어보교 싶은 것들이라 한동안 꽤 자주올 듯?
철산장
서울 영등포구 경인로77가길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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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냉면과 직접 빚은 만두가 너무 너무 맛있었던 적당한 그 슴슴한 맛이 손이 계속 가서 만두 반접시 먹고 한접시 추가 하게 됐던 곳입니다 냉면 또한 육향 진한 맑은 육수가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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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냉면 불모지 영등포에 오픈한 평양냉면 전문점 부산에 위치한 해운대암x갈비 불판에 돼지갈비를 구워먹고 생면을 넣어먹는게 킥 냉면은 면추가를 하니, 한덩어리 통으로 주셨습니다 면사리 말은게 나름 이쁜듯 서울 서남권에는 적수가 없는 평양냉면, 돼지갈비 집으로 자리잡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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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관성 있는 브랜딩이 인상적인 신생 평양냉면집. 쇳내 진동하는 문래동 한복판에 ‘철산장’이라는 상호, 공업사 건물을 그대로 살린 터프한 외관, 그리고 녹슨 철사를 닮은 냉면 면발의 빛깔까지 — 모든 요소가 한 방향을 가리킨다. 고명도 짙은 색감을 띠어 전체적으로 톤이 잘 맞는다. 면을 다 건져 먹은 뒤엔 육수가 살짝 탁해지는 스타일. 끝까지 맛있게 먹었다. 전에 진구정 평냉을 먹고 “진구정은 오크, 진영면옥은 엘프”라며 농담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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