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러운 일관됨. 서울에 젊은이가 마음을 줄 만했던 가게 중 10년 버틴 곳이 흔치 않고, 상업지에서는 더 드물고, 그 중에 작은 규모의 가게가 버틴 경우는 정말 드문 거 같어요. 그냥 다 스쳐 지나가지 않게 해 주어서, 서울을 그나마 동네 비슷하게라도 느끼고 기억하게 해 주어서, 감사한 몇 곳 중 하나. 오랫동안 급히 쉰 적도 운영 중단한 적도 거의 없지요? 매 년 두서너번 갈까 말까이지만, 새삼 .. 🙏🏼✨✨✨
시간의 공기
서울 마포구 독막로 5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