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사마리칸트/동대문역사공원역 러시아 소고기 만두인 펠메니와 토마토를 다져넣은 샐러드 소스(?) 주문. 살사같은 느낌이 아니고 차갑게 한 토마토 수프와 김치찌개 그 중간의 맛. 새콤달콤매콤~ 만두는 only 고기와 향신료만 들어간 맛이고 중식 물만두랑 좀 다르게 고기를 더 단단하게 익힌 편(다른채소와 육즙이 없어서일수도). 만둣국같은 느낌이고 위에 얹어주는 크림이 잘어울려서 더 많으면 좋겠다 싶었음. 자리마다 비치된 키오스크로 주문 가능하고 우즈벡식 빵도 직접 화덕에서 굽는 것 같아서 식사빵 3개도 사왔어요. 이런 빵들 담백하면서 묵직한데 손 두개 합친 크기가 2000원. 대형은 얼굴 두개 만함. 탄드르에서 사려다 여기도 화덕이 있길래 샀는데 후회없음! 내부 남녀분리 깔끔한 화장실 있음.
스타 사마르칸트
서울 중구 을지로42길 1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