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열기
김금

추천해요

1년

잠실/디저티스트 파르페와 플레이트로 유명한 가게. 시즌인 복숭아플레이트도 파르페도 궁금했지만 기본부터 먹어보려고 바닐라타르트와 오랑주 노와젯 주문. 바닐라타르트는 진한 바닐라크림이 지나가면 약간의 시나몬 풍미가 입 안을 정리해준다. 예상 가능한 맛이지만 기대를 배신하지 않을 견실한 기본 메뉴. 오랑주노와젯은 초콜릿과 오렌지맛의 밸런스가 아주 좋고 바삭한 과자층이 입에서 톡톡 튀면서 식감도 재밌음. 끝날때쯤 초콜릿과 오렌지의 씁쓰름함이 살짝 스치며 깔끔하게 마무리되어 너무 좋았다! 맛과는 별개로, 시즌인 복숭아플레이트 준비때문인지 평일 낮(만석 아님)에 케이크2개와 음료1개가 나오는데 20분이 걸렸다. 이 부분은 조금 아쉽지만 맛 때문에 재방문 의사 있음. +)2층이고 협소한 편이라 시즌메뉴를 예약하고 가도 자리 없으면 대기해야 한다.

디저티스트

서울 송파구 송파대로48길 37 호수임광아파트 상가동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