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방문했을 때랑 플로우가 거의 비슷하다는 건 좀 아쉬웠지만 여전히 맛있었다. 키조개 관자가 살짝 비린 것 외에는 나름 다 맛나게 막음 가격은 좀 올랐다 5만원 가게에 대한 평과 별도로 매우 무례한 4인 손님이 있어 즐겁게 먹기 힘들었다. 주차 공간이 여의치 않아 주위를 돌다가 근처 건물에 접촉사고를 낸 것 같은데 셰프에게 이에 대해 무례하게 계속 해결 방법을 묻고.. (해당 건물주에 전화를 해달라는 식) 목소리 너무 크고.. 여러번 가게가 좁다고 불평하고...갑자기 셰프에게 일본어로 말을 해달라고 농담하면서 하이 하이 하는데 정말 ??? 만 가득한.. 나이도 지긋하신 분들인 것 같은데 곱게 늙는다는 게 생각보다 어렵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달은 시간.
스시 쵸우
서울 용산구 이촌로 319 현대아파트 21동 상가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