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해 전부터 12월이 되면 시스터필드의 슈톨렌을 주문해 먹습니다. 다른 유명 빵집의 슈톨렌처럼 정해진 시각에 주문해야 하지 않아도 되니 마음이 편합니다. 상자를 열면 밀려드는 럼과 말린 과일의 향. 썰어서 먹으면 비로소 한 해가 끝나갑니다. 모든 것에 감사한 마음 뿐입니다.
시스터필드
제주 서귀포시 월드컵로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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