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 분위기는 약간 허름한 노포에 가까워요. 하지만 방어회에 깔리는 밑반찬과 중간에 내어주시는 산낙지, 민어탕까지 먹고 나면 사장님의 인심에 끌리게 되네요. 임자도가 고향이라는 사장님의 사투리는 얼마나 정겨운지요. 이따금 와서 조림과 탕도 다 먹어봐야겠어요.
토속정
서울 종로구 우정국로 4-1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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