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극장과 독립서점 소년의서 사이에서 좌파/생태주의/페미니즘의 기운을 구워내는 빵집이에요. 광주라면 이런 빵집 하나는 반드시 있어야겠죠. 오후엔 빵이 남아있는 일이 드물어 미리 전화로 예약했는데, 이날은 토요일인데도 빵이 조금 남아 있네요. 특출나게 맛있진 않지만 치아바타, 사과 샌드위치 모두 제 맛에 충실해요. 시그니처 메뉴인 푸가스는 감칠맛 넘치게 맛있고요.
빵과 장미
광주 동구 충장로46번길 8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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