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훌륭한 각재기국을 먹을 수 있는 식당이에요. 관광지 식당이라기보다는 동네 함바집 같은 분위기인데요. 생선국과 제육덮밥에 고등어구이까지 나오면 뭐가 더 필요할까요. 가난한 시절의 눈물처럼 짠 촐래는 바닷가 사람들의 고단한 날들을 지켜준 소울푸드였을 거에요. 다섯 손가락으로 꼽을만한 제주 식당.
함덕 촐래밥상
제주 제주시 조천읍 함대로 57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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