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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며칠 머무는 동안 먹었던 음식 가운데 최고는 이 곳의 각재기국이었어요. 아침 8시에 문을 열고요. 배추/무우 각재기국이 각각 된장과 소금으로 간을 해서 맛이 달라요. 11,000원짜리 각재기국을 시키면 고등어구이와 제육볶음이 함께 나오는데요. 각재기국이 정말 시원해서 그것만으로도 밥 한 그릇 비울 수 있을 정도에요.
함덕 촐래밥상
제주 제주시 조천읍 함대로 5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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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방에서 오전 일찍 아침메뉴로 좋습니다. 술 먹은 다음 날이면 더 좋고요!
7
식재료 자체의 맛을 한껏 즐길 수 있는 곳. 국물은 시원하고, 고등어는 촉촉하고, 멜튀김은 그야말로 별미였다. 딱 먹고 느꼈다. 제주는 좋은 곳이구나. 약간 외진곳에 있어 뚜벅이 여행자라면 좀 걸어야 한다. 하지만 뚜벅이 여행자라면 한적한 동네를 걷는 것도 여행의 일부 아닐까.
4
배추국이 유명하나 무우+생선맑은국도 엄청 시원하고 맛있었음 . 여러모로 내취저였으나.. 정말 양이너무너무 많고 (지인짜 푸짐했다!!) 친구는 이런 생선을 국으로 먹는 음식이 익숙치 않아서 살짝힘들어했다.. ㅠㅠ 아침에 먹었는데 저녁에 반찬과 반주하면서 각재기국(배추)먹으면 술술일듯.. 친절하고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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