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 가보니 서령과 저의 궁합을 확실히 알겠네요. 평일 점심 때 124분을 기다리는 건 확실히 성격 급한 제 스타일이 아니고요. 육향과 간이 강하지 않은 냉면도 마찬가지에요. 하지만 항정 제육만은 여전히 맛있더군요. 겨울에 느긋하게 와서 항정 제육에 소주 마시고 싶어요. 그땐 냉면도 훨씬 시원하겠지요.
서령
서울 중구 소월로 10 단암빌딩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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