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5시 5분 전쯤 찾아가서 받은 대기번호는 8번. 대략 30분쯤 기다렸다 들어갔는데요. 와! 열 다섯 그릇만 팔고 저녁 장사를 마감하시더라고요. 운영 방식에 놀라고, 만 원이라는 가격에 놀라고, 소유 라멘 닭 육수 국물 맛에 다시 놀랐습니다. 보이시나요. 국물까지 다 비워 빈 그릇을. 이렇게 맛있는 닭 육수 라멘은 처음이네요. 먹는 내내 사랑하는 사람 생각 났어요. 이 맛 꼭 느끼게 해주고 싶어요.
희옥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19길 74 어쩌다가게 1층 10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