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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인지 일본 식당 같은 느낌이 많이 납니다. 가게는 작고 메뉴는 국밥 세 가지뿐. 국밥이 금세 나오는데, 토요일 저녁 6시에 재료 소진이어서 발길을 돌리는 손님이 여럿이더군요. 그날의 마지막 손님이 될 줄이야. 메뉴 중 동동국밥과 얼큰국밥이 크게 차이가 나진 않아요. 얼큰국밥이 많이 맵지도 않고요. 국밥이라기보다는 죽 같은 식감인데요. 근처에 밥집이 많지 않은 동네에 이런 밥집 하나 있으면 편하겠지요.

동동곰국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29길 9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