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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추천해요
2년

꿈꾸던 카페 공간이 전주에 있었네요. 앰비언트/뉴에이지 음악이 고요하게 흐르는 카페에 테이블은 딱 4개. 서로 어떤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들리지 않을만큼 목소리를 낮추는 공간. 집중해 책을 읽거나 편지를 쓰면 좋을 공간은 고요와 여백이 충만하네요. 가게 주인의 고집과 의도가 명확하고 분명하게 관철되는 공간의 분위기에 흠뻑 빠져들게 됩니다. 그리울 거에요. 분명히. +커피는 나무사이로의 콩을 쓰고요. 음료와 디저트도 근사해요.

백일몽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주객사3길 10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