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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
구로와 대림 쪽에는 오래된 중식당이 많네요. 가족으로 보이는 분들이 중국어로 주문을 받고, 그들의 주름살에서 세월을 느낄 때 간짜장 한 그릇은 빛바랜 가족사진처럼 다가옵니다. 많이 달지 않고 면이 가늘어서 좋더군요. 여럿이 갔으면 요리도 시켰을텐데 혼자서는 간짜장 곱배기도 무리네요.
동해반점
서울 영등포구 시흥대로 639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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