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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추천해요
1년

‘주인장 마음대로’ 메뉴는 이렇게 나옵니다. 순대와 수육등등을 푸짐하게 담아주시는데, 하나같이 부드러워요. 그 안에 들어있는 마늘 몇 조각의 감칠맛도 인상적이고요. 고수의 솜씨랄까요. 실은 먼저 주신 간을 먹는 순간 감탄이 절로 나왔는데요. 식탁 위 깍두기까지 먹고 나면 이 집의 음식 솜씨를 확신할 수 있어요. 게다가 깔끔하고 모든 손님들에게 친절하니 뭘 더 바랄까요. 이 골목의 순대/국밥가게들이 풍기는 냄새는 여전히 진입장벽이 되기도 하지만, 용기와 호기심을 가질 이유가 분명히 있네요.

호남 대박집

서울 종로구 삼일대로 418-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