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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riccio

추천해요

1년

오랜만에 재방문한 메리앤마스. 지금 케이크 라인업은 대요정의샘, 블러리, 레몬타르트 3종류이다. 레몬 베르가못 타르트가 시그니쳐 인데 상큼하고 향긋하다. 위에 크림 볼륨도 꽤 되서 그런가 많이 시지는 않다. 블러리는 딜크림과 고소한 아몬드 크림 조합도 괜찮고, 블루베리가 많이 올라가 있어서 과육 먹는 느낌도 좋다. 대요정의샘은 엘더플라워가 강하긴 한데 청포도와 요거트 크림과 조화도 괜찮았다. 위치가 좀 애매해서 멀리서 찾아갈 정도로 완성도가 있다는 느낌은 아니지만, 가격도 좀 저렴하고(7천원대), 차 메뉴도 괜찮아서 근처 갈 일있으면 가볼만 한 것 같다. 최근 콜드브루로 커피 메뉴도 추가되었다. 구움과자도 몇 종류 있는데 부드러운 스콘 추천한다.

메리 앤 마스

서울 광진구 자양로32길 42 아스하임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