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열기
capriccio

좋아요

1년

유명한 가게라 가봐야지 했는데 평일에도 사람이 참 많았다. 찾아갈 때만 해도 게이샤 블랜드 유명해서 마시려고 했었는데 아메리카노 가격이 4.5천원인데 원두 바꾸면 2배되서 9천원이라 순간 그렇게까지 먹을일인가 싶어서(...) 그냥 기본 블랜드로 마셨다. 확실히 드립류로 마셨으면 훨씬 인상적이었을 것 같은데 여긴 기본라인과 가격차이가 많이 나기도 하고, 요즘은 맛이 궁금했던 것에 비해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은집이 많이 없었어서 그냥 기본으로 마셨다. 일반 프랜차이즈보다는 훨씬 좋지만 그냥 아메리카노가 다른 집보다 크게 인상적이진 않고, 매장이 꽤 넓은데 자리가 편안한 곳이 하나도 없어서 그냥 괜찮았던 인상이었다.

기미사

서울 성동구 성수이로26길 47 1,-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