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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riccio
추천해요
3년

깔끔하고 괜찮은 일본식 코스요리. 식당 찾다가 홀릭들 평이 좋아서 선택했는데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다. 가이세키 오랜만이었는데 나쁘지 않았던. 전채요리에서 모던함의 표현인지 퓨전인지 조금 새로운 재료 사용이 과한가 싶은 부분도 있었는데 그냥 식사 전체적으로는 발란스가 괜찮았다. 사시미도 맛있었고, 고기나 솥밥(추가금 2.5만)도 좋았다. 특히 요리에 같이 나오던 가니쉬가 꽤 신기하면서도 맛있는 조합이어서 인상이 좋았다. 와인 페어링이 좋다는 느낌은 아니었지만 글라스 와인 있는건 편했고, 중간중간 살펴보시고 쯔게모노나 따뜻한 차를 채워주시거나 하는 자연스러운 접객도 좋았다. 장소도 깔끔하고, 입장후 대기장소가 있는 것도 편하고 전반적으로 예약부터 식사까지 큰 불편함이 없어서 좋았던 가게.

호시쿠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62길 1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