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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ricc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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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복합예술 공간으로 전시나 공연도 하는 카페. 딱히 전시를 보지는 못했는데 을지로 카페치고 공간이 좀 넓고, 높이가 있어서 창밖이 잘 보이고 탁 트인 느낌을 준다. 물론 가파른 계단을 올라간 4층이기 때문에 매우 을지로 스럽기도 하지만... 앉아서 좀 쉬면서 도란도란 얘기 나누기에는 좋은 카페이다. 음료나 커피 가격은 높은 편이고, 맛은 그다지 별로였던 곳. 제일 무난할 것 같아서 주문 했던 카페라떼가 아주 오랜만에 매우 맛이 없었는데 그래도 오두막같은 천장과 꽤 큰 창문으로 보이는 바깥 풍경이 좋아서 휴식공간으로 장점을 감안하여 괜찮다로...

오브렛

서울 중구 수표로 58-1 4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