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역 근처의 베이커리. 제철과일 사용한 타르트나 캐러멜 타르트도 맛있다. 전 메뉴 완성도가 괜찮고, 예약도 받아주고, 접객도 괜찮아서 언제나 큰 고민없이 구매하기 좋아서 재방문을 많이 하는 곳이다. 딸기 좋아해서 딸기철에 자주 가는데 이번엔 딸기라임타르트, 딸기플랑, 프레지에 3가지 라인업이 있었다. 개인적으로 딸기라임타르트가 라임의 상큼함과 아몬드 크림의 고소함이 잘 어울리고 딸기랑도 조합이 좋다고 생각한다. 딸기 종류는 같은 해에도 시점에 따라 좀 달라져서 좀 큰 딸기는 4등분, 작은 딸기는 2등분 하는 느낌으로 올려서 모양에서 차이가 보인다. 알이 작을수록 단맛은 더 강한 것 같다고 하셨는데 보기에도 귀여웠다. 딸기플랑이 올해 신제품이었는데 버터향 강한, 식감좋은 파이지랑 기존의 부드러운 바닐라 플랑 느낌이 잘 섞인 것 같다. 과일 외에 상온 보관되는 타르트들도 있어서 포장해오기도 좋은 곳.
라바즈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13길 19-23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