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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ricc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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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숙대입구역 근처의 베트남 음식점. 오전에 일찍부터 오픈 하기 때문에 아침식사하기 좋은 곳이다. 한우 쌀국수, 얼큰 한우 칼국수, 장밥으로 주문했다. 한우 사골, 양지로 12시간 이상 끓여낸 한우 쌀국수라는데 깔끔한 고기육수가 무난히 괜찮았다. 얼큰한 메뉴는 매운맛도 있지만 새콤한 맛이 꽤나서 똠양꿍같은 느낌도 든다. 국물은 맛있었는데 모양에 신경을 써서 그런가 위로 야채가 가득 올라가 있는데 생각보다 섞어먹기가 힘들다. 장밥은 돼지고기 볶은 양념이 올라간 사이드 메뉴인데 우리나라 간장밥 같은 느낌일까 간단한 구성이지만 적당히 짜고 질리지않고 먹을 수 있는 느낌이었다. 직원들이 꽤 많고 홀관리가 잘되서 무난히 식사하기 괜찮았던 가게

남박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76길 11-3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