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열기
capriccio

추천해요

1년

압구정 도산공원에 있는 이자카야 이치에, 고료리 켄의 새로운 브랜드 회현식당. 오픈한 초반엔 예약 경쟁이 치열했는데 요즘엔 캐치테이블 예약되서 편리해졌다. 1인 예약은 안되서 좀 아쉽긴한데 정갈한 생선요리 정식을 먹을 수 있어서 좋은 곳. 회, 조림, 구이, 튀김이 같이 나오는데 다 맛있어서 하나하나 먹다보면 배가 많이 부르다. 이날 사시미는 가츠오, 도미, 연어였고, 메로조림에 고등어 구이 구성이었다. 밥이랑 먹기 좋은 차림이었고, 찐전복도 맛있었던! 깔끔한 사케 도쿠리도 잘 어울렸고, 가쿠빈 하이볼은 단맛 거의 없이 미즈와리 같은 느낌으로 위스키 맛 많이 나는 하이볼이었는데 요리와 잘 어울렸다. 위치가 늘 애매해서 자주 못가는데 시간 맞으면 저녁에도 방문하고 싶었던, 좋아하는 곳.

회현식당

서울 중구 퇴계로2길 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