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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ricc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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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월

연남동의 네모난 파이가 귀여운 카페. 디저트 유행이 정말 빨리 지나서 예전엔 오픈전에 아주 긴 줄이 있었으나 요즘은 그정도는 아니다. 오픈 직후에만 대기 줄이 조금 있는 정도인 듯? 오랜만에 생각나서 가봤는데 오히려 해외에서 유명해서 그런지 외국인 관광객이 많아보였다. 여전히 꽤 귀엽고, 나쁘지 않은 디저트를 낸다. 디저트 전문 파티세리는 오픈 직후 상품이 품절되거나, 포장만 가능한 경우가 많은데 여긴 그래도 꽤 넓은 매장 자리가 있고 음료와 함께 디저트를 먹고 갈 수 있다. 큰 기대하지 않으면, 적당한 음료와 디저트를 함께 즐기고 싶을 때 방문하기 나쁘지 않은 곳.

파롤 앤 랑그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29안길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