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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riccio

추천해요

9개월

을지로의 디저트 카페. 후르츠산도와 팬케이크가 유명한데 앉는 자리가 불편해서 잘 안가다가 인테리어 바뀐뒤로는 종종 방문한다. (테이블과 의자가 편해졌다) 오픈 초반의 크림이 아주 많아 먹기 불편했던 것 보다는 좀 더 정돈된 형태로 후르츠산도를 낸다. 촉촉한 빵에 너무 달지 않고 부드러운 크림과 제철 과일을 넣어 일본 카페에서 자주 다루는 형태의 산도를 낸다. 평일 낮에도 꽤 사람이 많은 인기있는 카페인데 멀리서 찾아올 정도로 맛집인가 하면 그런 느낌보다는, 을지로 근처에 이정도 메뉴에 적당한 카페가 별로 없어서 꾸준히 인기가 많은 것 같다. 간단한 디저트와 함께 아기자기한 카페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괜찮은 선택일 듯.

분카샤

서울 중구 을지로14길 20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