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카샤
文化社
文化社
날이 워낙 습하고 더워서 바깥을 돌아다닐 자신은 없고 .. 시원한 거 마시면서 눈치 안 보고 수다를 떨 만한 곳을 찾아 갔다. 분카샤 = 문화사 .. 을지로스러운 이름이고 낡은 건물에 아랫층에는 교재 인쇄소를 두고 있다. ‘힙지로 문화’가 생긴 후로 힙지로에 제대로 가서 놀아본 적이 없었다. 가서 놀고 즐기기에는 조금 불편하고 신경쓸 게 많다는 인상이 있어서 ..(사실이기도 함) 그래도 여기만의 감수성은 다른 동네에선 느낄 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