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엔 고추장찌개를 식사로하고 저녁엔 안주 포함한 술집으로 그래도 손님이 꽤 많은 가게. 소문으로만 듣다가 자리 많길래 들어갔다가 아주 후회했다. 찌개는 간이 안맞고, 감자전 좋아해서 굳이 시켰는데 얇은 전이 위에서 봐도 색 변한게 보이게 절반 태워서 나왔다. 이정도면 손님에게 내면 안되는거 아닌가? 낮에도 전은 18천원이나 하는데 아주 어이가 없었으나 그냥 대강 먹고 나왔다. 손님이 없어도 계란후라이마저 미리 해둔 식은걸로 내는데 왜 이런지 참 이해가 안간다. 어지간하면 안좋은 후기 안쓰는데 여긴 좀 모두가 피해야할 것 같다.
고씨네 고추장찌개
서울 중구 수표로 2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