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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riccio
추천해요
1년

교대역의 스시집. 추천 받아서 궁금했었는데 맛있게 잘 먹고왔다. 런치가 1부 (8만), 2부 (10만) 로 운영되는데 가격이 다르고, 요리구성이 2부가 좀더 본격적인 듯. 런치 2부로 다녀왔다. 이때는 오픈 3주년 기념으로 콜키지 프리 이벤트하셔서 사케 한병 가지고 갔었고, 예쁜 잔에 잘 내어주셔서 좋았다. 적초 사용한 샤리에 대한 호불호가 있는 후기 많이봤는데 내 입에는 그렇게 튀지 않고, 재료들과 잘 어울렸다. 찐전복에 게우소스도 맛있었고, 광어, 전어도 좋았다. 그리고 철이 아니라 기대안했는데 오랜만에 우니가 정말 고소하고 단맛이 오래 남고 맛있어서 좋았다. 8인 규모 정도로 매장이 깔끔하고 불편하지 않게 잘 운영되서 마음에 들었다. 나에겐 접근성이 아주 좋진 않지만 예약도 편리하고, 작은 모임하기 좋았던 곳.

스시 윤슬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 266 아스트라 지하1층 B10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