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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riccio
추천해요
1년

충무로에 있는 생면 파스타집. 토마토에 바질, 부라타 사용한 파스타 추천이 많아서 오랜만에 토마토 파스타로 먹었다. 약간 싱거울 수 있는 조합인데 간이 딱 적당하고, 면의 식감이 쫄깃하니 잘 살아있는 맛있는 파스타여서 좋았다. 2만원 초반대여서 가격이 아주 저렴한건 아니지만 1만원 초중반 가게들보다는 맛에서 차이가 느껴지는게 좋았던. 맛보라고 주신 큼지막한 브리오슈 빵도 보드랍고 고소하니 맛있었다. 자리도 넓은 편이고 네이버 예약도 되서 작은 모임 하기도 좋을 것 같다. 아, 3층인데 올라가는 입구 계단이 아주 가파르고 무서움; 방심해서는 안된다.

누에 파스타 하우스

서울 중구 수표로6길 2 3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