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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ricc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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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충무로에 있는 카페겸 베이커리. 골목 한쪽에 있는데 입구로 들어가면 안이 굉장히 넓고 쾌적하다. 요즘 유행하는 스타일의 인테리어, 음료메뉴, 크림 들어간 크로와상 메뉴까지 나름 가게 구성에 공들이셔서 그런가 이 근처에서는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시그니쳐 오뷔르 모카로 주문했는데 달콤한 크림과 발란스가 괜찮은 묵직한 커피였다. 빵종류는 모형으로 전시되어 있어서 큰 기대는 안되서 주문 안했는데 (가격대가 꽤 있다) 카페에서 디저트 메뉴가 꼭 필요한 사람이면 좋아할만한 메뉴가 다양하게 있다. 맛은 무난했고 넓은 공간과 깨끗한 화장실이 좋았던 곳.

오뷔르 베이커리

서울 중구 마른내로2길 1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