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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ricc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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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미국식 바베큐를 하는 곳으로 외관이 예뻐서 지나다니면서 많이 봤는데 처음으로 방문해보았다. 바베큐,야채,빵이 함께 나오는 플레이트가 인원수에 맞게 구성되어 있어서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메뉴로 주문했다. 사이드메뉴도 2종류 선택할 수 있는데 맥앤치즈랑 쉬림프로 골랐다. 음료도 종류가 많은데 후기에서 칵테일 보다는 맥주가 평이 좋길래 부르클린 생맥주와 크레프트 샘플러를 주문 했다. 생각보다 술은 바로 주고 바베큐는 요리가 나오는데 시간이 많이 걸려서 함께 먹기 애매했는데, 같이 먹을 수 있는 간단한 메뉴가 있으면 좋을 것 같았다. 바베큐는 립이 가장 취향이었는데 다른종류도 간이 세지 않고 적당히 부드러운 식감이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았다. 피클이나 코울슬로와 같이 나와서 느끼한 감도 덜하고 맥주와 잘어울렸다. 맥주 샘플러는 종류가 4개인데 별도로 설명도 없고 메뉴에 표기된 것도 없어서 좀 아쉬웠다.

오스틴

서울 마포구 독막로15길 1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