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열기
capriccio
추천해요
8개월

오랜만의 재방문! 딸기시즌이면 생각나는 곳인데 여전히 맛있는 케이크도 좋고, 약간 진한 커피도 잘 어울렸다. 딸기를 층층이 쌓아 시트가 적어 발란스가 안맞기 쉬운데 신맛을 잘 잡아줄 수 있도록 조금 더 달콤한 크림이 함께 한다. 시즌 종료전에 운좋게 만날 수 있어서 좋았던! 달콤한 커피 좋아하면 블랙 론즈 카푸치노 추천하고, 진한 피콜로 라떼도 좋아한다. 사람이 계속 많아져서 인지 준비하는 주방쪽 자리를 넓히고 좌석 배치를 조금 더 좁게 정비했던데 소리는 좀 울리지만 깔끔하고 아늑한 분위기는 여전하다. 그래도 역시 여유있는 시간대에 방문해야 더 좋을...!

커피 브론즈

서울 종로구 율곡로5길 2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