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브론즈
COFFEE BRONZE
COFFEE BRONZE
안국역에서 과일케이크로 유명하다고 해서 방문해본 카페. 겉으로 봤을때는 나름 넓어보였는데 내부가 생각보다 좁고 테이블 간격은 엄청 좁아서 지나가다 가방으로 사람들을 칠 것 같았다… 매장 운영시간도 6시까지밖에 안해서 퇴근 후에는 절대 못 오는 곳… 3시쯤 빙문했는데 이미 망고케이크는 품절… 다른 블로그 후기 봤는데 일찍 떨어지는 날은 점심 쯤에도 품절이라고… 그정도면 추가 생산해야 하는거 아니예요…? 할 수 없이 초콜렛 ... 더보기
오랜만의 재방문! 딸기시즌이면 생각나는 곳인데 여전히 맛있는 케이크도 좋고, 약간 진한 커피도 잘 어울렸다. 딸기를 층층이 쌓아 시트가 적어 발란스가 안맞기 쉬운데 신맛을 잘 잡아줄 수 있도록 조금 더 달콤한 크림이 함께 한다. 시즌 종료전에 운좋게 만날 수 있어서 좋았던! 달콤한 커피 좋아하면 블랙 론즈 카푸치노 추천하고, 진한 피콜로 라떼도 좋아한다. 사람이 계속 많아져서 인지 준비하는 주방쪽 자리를 넓히고 좌석 배치를 조금... 더보기
몇 걸음 안 되지만, 그래도 이런 입구 구조 좋아합니다. 하나 두울 셋, 얕은 챌판에 긴 디딤판을 밟고 나아가면 공간은 두께감을 갖게 되고, 우리는 다른 페르소나로 전환할 시간적 여유를 확보하게 돼죠. 기대한 대로 깊이감 있는 실내였고, 직원분은 환한 얼굴에 친절한 목소리로 4인 테이블이 하나인데 거기는 비워놓고 다른 자리에 앉아 주셨으면 하더군요. 마침 딱 좋은 자리가 있었어요. 탁자를 벽에 붙인채 의자 두 개가 나란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