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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ricc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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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친절한 사장님과 다양한 커피를 맛볼 수 있는 곳. 메뉴판 최상단에 위치한 톤티베이비는 크림 비중이 크진 않은 발란스 좋은 크림 라떼인데 많이 달지 않고 적당히 부드럽다. 개인적으로는 커피가 좀 더 진해도 좋을 것 같았는데 부드러운 느낌과 선호 하시는 방향이 담긴 듯도... 포장으로 필터커피 에티오피아 시다마 루무다모로 하나 더 추가했는데 적당한 산미와 함께 과일 느낌이 나쁘지 않았다. 생각보다 외국인 방문도 많고 이른 시간부터 붐빈다. 첫 방문에 지도 보면서 올 때 골목 안쪽이라 찾아오면서도 의심했는데 굉장히 신기했다. 사장님도 굉장히 친절하시고 부담스럽지 않게 친근한 접객이라 기분 좋아지는 가게 였던.

톤티

서울 종로구 북촌로 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