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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ricc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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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

오랜만의 블루보틀. 어쩐지 한국에서는 우유가 좀 옅어서 그런가 좋아하던 뉴올리언스(지금은 놀라)도 밍밍하고해서 최근엔 거의 안갔는데 다른 메뉴들은 다를까하여 가봤다. 지브랄타(보통은 코르타도)는 우유가 적고 커피 비중이 높아서 밋밋하진 않은데 기대하던 맛은 아니었다. 싱글오리진 팬들도 있어서 궁금했는데 이날은 브라질원두였는데 구수한 보리차 같은 느낌이라고 했었나.. 정말로 연한 커피여서 뭔가 일반적인 한국인 입맛에 맞추는건가 싶기도 했고, 이런 스타일을 드립으로 할 필요가 있나 싶긴했다. 가격대비는 특색이 없어서 아쉬웠던..

블루보틀

서울 종로구 청계천로 11 청계한국빌딩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