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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riccio
3.5
5개월

여름맞이 귀여운 옥수수빙수가 추가됐다고 해서 방문했다! 1인 빙수라 사이즈가 크진 않은데 그래도 부드러운 우유얼음이 먹고나면 아주 시원하다. 안에 팥, 쑥떡도 들어있고 위에 얹은 옥수수 크림은 달콤한 콘스프같은 느낌이지만 옥수수 좋아해서 맛있었던. 생각보다 소금빵도 겉은 바삭, 속은 부드러우면서 쫀득한 결도 잘 살아있고 맛있었다. 오픈 직후부터 사람이 아주 많아서 음료가 늦게 나오고, 많이 복작거리고 하지만 자리도 넓고, 근처 물가대비 1만원 미만의 빙수라니, 꽤 괜찮은 것 같다. (근처에서 보통 5천원 이상 더 비쌈...)

사월의 물고기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62-5 2층

요넨

옥빙 귀엽네요 먹으러 가고 싶어졌어요.

capriccio

@pika 귀엽더라고요 ㅎㅎ 만듦새가 아주 마음에 드는건 아니고, 쑥떡이(조금 들어있지만) 빙수 맛이랑 덜 어울리기도 하고 아쉬운점도 있지만 근처라면 가볼만 한거같아요. 귀엽기도 하고, 가격도 주변보다는 괜찮고, 옥수수 좋아해서 괜찮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