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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riccio
4.0
3개월

쫀득한 반죽의 베이글로 여전히 꽤 좋아하는 집인데 플레인을 가장 좋아하지만 제일 만나기 힘들다. 뭔가 재료를 추가한 메뉴들은 대부분 더 비싸고, 가격대 차이도 꽤 난다. 늦게가면 재고 있는 걸 골라야해서 슬픈... 그냥 부재료가 추가된건 괜찮은데 크림류는 좀 부담스럽다. 매장은 1-2층 다 사용하고 아주 넓어서 오후에 쉬러 가긴 좋다. 커피는 그냥 평범한데 라떼 메뉴가 좀 특이해서 유명하다고. 메뉴 이름은 평범한 카페라떼인데 위에 부드럽고 달콤한 거품이 올라간다. 블렌딩한 가루커피로 폼 만들어서 얹어주는거라고 하던데 모르고 먹으면 호불호가 있을 듯. 단맛을 기대안하고 먹으면 별로고, 궁금해서 먹어보는 사람들은 좋아하는 것 같다.

코끼리 베이글

서울 성동구 성수이로26길 1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