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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riccio
4.0
2개월

오랜만에 재방문한 이탈리안 음식점. 이전과 메뉴가 다소 달라졌고 가장 큰 차이는 스파게티 면의 종류와 일부 소스조합일까? 다양한 숏파스타를 사용하는데 메뉴에 면 이름도 함께 표시한다. 이전에 맛있게 먹은 감베리 다시 주문했는데 여전히 버터소스+마늘 조합의 진한 소스가 맛있었다. 봉골레는 오일이 아니라 크림 파스타여서 신기한데 아스파라거스+표고버섯도 함께 들어가고 전반적으로 적당히 간간하다. 괜찮은 가격대(2만원 미만)에 예약도 가능하고, 아주 복작거리진 않고, 글라스 와인 가격도 저렴한 편이라 간단히 식사하며 이야기 나누기 괜찮은 듯. 사장님 혼자 운영하시기 때문에 혹시나 주문이 밀렸을 경우에는 좀 기다려야 할 수 있다.

리플레토레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11길 2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