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조합도 좋고, 디저트 디자인도 예쁜 가게. 최근에 홀케이크 판매를 시작했다. 인기있는 쁘띠갸또 메뉴를 크게 주문할 수 있는데 사이즈에 맞게 레시피와 배합은 일부 조정이 되었다고. 좋아하는 25 장미 홀케익으로 주문 했는데 리치, 장미, 산딸기의 조합도 여전히 좋고 홀케이크 모양도 예뻤다. 지름 약15cm로 (1호 케익사이즈) 2~3 명이 나누어 먹을 수 있는 크기라고 안내하는데 식사 후에 4명이 4등분해서 먹어도 꽤 양이 충분했다. 이스파한을 재해석한 메뉴인데 리치가 메인이 되고, 장미 향도 은은하게 잘 어울려서 좋아한다. 전체적으로 발란스 좋고, 향긋한 부드러운 케이크. 이동시간 좀 길다고 말씀드리면 사전에 낮은 온도에서 보관해서 주시는 것 같다. 부드러운 식감 좋아하면 냉장에 보관해서 온도 맞춰 먹으면 좋을 듯. 개인적으로는 이동시 케이크 무너지지 않고 보존 잘 되어서 좋았다.
포포 민즈 낫띵
서울 마포구 동교로46길 2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