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베르티나 미술관 앞에 있는 소세지집. 줄이 항상 긴데 새벽까지 영업을 하기 때문에 저녁에도 사람이 많다. 케제크라이너 (치즈 들어간 소세지) 궁금해서 가보고 싶었는데 결국 낮에 못먹고 밤에 줄섰다. 바게트 빵 속을 파고 소세지를 넣어주는게 있고, 그냥 소세지만 썰어서 주는 메뉴도 있다. 들고 먹기 편해서 빵+치즈소세지+케찹만으로 주문했는데 쫀득한 소세지도 맛있고, 간이 좀 짭짤한데 빵을 같이 먹으면 좋았다. 양이 너무 많아서 다 먹진 못했는데 간식보다는 식사 수준이었던. 맥주나 음료랑 같이 먹는 사람도 많다. 아주 특별히 맛있는 꼭 가야하는 집은 아니지만 간단히 먹기 좋은 듯. 이젠 카드 주문만 되고, 메뉴는 간단한 영어 단어 만으로도 주문이 가능하다. 근처 야경이 유명하니 구경가는 김에 하나 사서 먹으면 좋을 듯.
Bitzinger Würstelstand
Albertinapl. 1, 1010 Wi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