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재방문한 곳. 과천쪽에 아는 식당이 많지 않은데 역에서도 가깝고 음식도 맛있다. 주말 점심식사 시간대는 웨이팅도 생기는데 저녁에 갔더니 여유로웠다. 내부 매장도 넓은 편이다. 메밀 향 강한 면이 좋아서 고소한 들기름막국수, 명태회막국수 좋아한다. 명태회 무침 양념은 매콤달콤한데 자극적이진 않아서 먹기 좋고, 메밀면이랑도 잘 어울린다. 수육도 촉촉하고 부드러운 편이고, 같이 나오는 명태회무침이 맛있다. 이런 종류 양념을 좋아해서 더 취향인 듯.. 해물파전은 계란 비율이 높아서 호불호가 있겠으나 개인적으로는 맛있게 먹었다.
메밀장터
경기 과천시 뒷골로 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