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파이로 유명한 카페겸 바. 아침 일찍부터 (보통 7~8시, 일요일은 9시) 문을 열고 새벽에 닫는다. 바로 앞에 있는 공원에서 마켓이 열려서 마켓이 있는 날은 이른 시간부터 지역 주민, 마켓 참가자가 아주 많고, 메뉴는 수를 줄여서 인기메뉴만 만날 수 있다. 애플파이와 커피 한잔만 했는데 겉이 아주 도톰하게, 바삭한 쿠키 느낌을 내는 애플파이였다. 크림이 함께 있어야 먹기 편하고 맛도 잘 어울리는 듯. 인기가 많아서 행사날은 더 많이 굽는다고 하는데 통상적으로 생각하는 파이 결이 살아 있는 애플파이 스타일은 아니라 호불호가 있을 것 같다. 가게 분위기는 아늑하고 스탭들도 친절하시다.
Cafe Winkel 43
Noordermarkt 43, 1015 NA Amsterd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