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의 유명한 화과자점 스즈카케의 도쿄 이세탄 매장. 딱히 화과자가 선호하는 디저트는 아니라 성의있게 먼길 간 경우는 많지 않아도, 유명 백화점 지하에 입점한 매장에서는 여러번 먹어봤는데 딱히 특별하지 않았던 기억이 있다. 이치고 다이후쿠(딸기 찹쌀떡) 일본 1위를 했다는 집이라 많이 다르려나!! 하고 매장의 긴 줄을 섰는데 딸기 찹쌀떡 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화과자가 다 인상적으로 맛있었다. 우선 딸기 자체가 크고 달고, 팥은 많이 달지 않은데 아주 부드럽고, 그 위를 감싼 떡 반죽이 매우 얇고 부드러우며 쫀득하다. 가격이 특별히 더 비싼 것도 아닌데 이렇게 맛있다니!! 다소 충격적이었던... 다른 계절 화과자(가을)들이랑 밤이 들어가는 화과자를 여러개 샀는데 앙은 아주 부드럽고, 양갱 부분은 또 식감이 다르고, 쿠리킨통도 아주 고급지게 맛있었다. 이집의 이름 때문에도 유명한 방울모양 모나카는 아주 귀엽고 맛도 준수하고, 작은 도라야끼가 겉이 쫀득하며 맛있다. 기대를 많이 안하고 1-2일내 먹어야하는게 많아서 조금만 샀는데 먹으면서 아주 슬펐던...
鈴懸 新宿伊勢丹店
〒160-0022 東京都新宿区新宿3丁目14−1
탄수화물짱팬 @carbohydrate_holic
단풍잎 모양도 귀엽고 넘 예쁘네요😻
capriccio @windy745
@carbohydrate_holic 계절 화과자가 시즌별로 있다는데 가을은 역시 단풍인지 아주 예쁘더라구요 ☺️ 맛도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