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명동점. 오픈 초에는 스탠딩 바에서 마시는 가격과 자리에 앉는 가격이 달랐는데 이젠 그런 구분이 없어진 것 같다. 에스프레소만 마시고 가기엔 여전히 좋은 가격이고(1500원~2500원), 맛도 괜찮다. 아메리카노나 카페라떼도 있지만 일반 커피 가게보다는 잔이 작아서 느낌이 좀 다르다. 그만큼 가격도 저렴한 편(3000원~3500원). 이 근처에 커피로 유명한 카페들이 일요일 휴무인 경우가 많은데 여긴 휴일이 없고, 일찍 여는 편이라 가볍게 들르기 좋고, 무난히 고소한 커피 마시기에 괜찮은 곳이다.
리사르 커피
서울 중구 명동8가길 5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