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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riccio
4.0
8개월

차나 디저트가 나름 특색있고 취향에 맞는데 가격은 좀 과하다는 생각은 드는 곳이다. 그래도 꾸준히 인기가 있고, 원격 웨이팅도 되고, 가끔 생각이 난다. 시즌한정 젤리세트(레몬 라임 오렌지)가 좋았는데 나름 3과일의 특색을 잘 살린 산미, 당도가 인상적임. 레몬은 강한 신맛에 적당한 단맛, 라임은 살짝 쌉쌉한 맛이 잘 살아있다. 오렌지는 그렇게 과하게 달지 않고 적당한 질감이 신기했던. 딸기팥크리미는 식빵 사이에 팥+딸기를 넣고 마스카포네 크림 얹어주는데 이게 이 가격이 맞나 싶지만... 맛은 있다. 주문했던 차: 백아차(백차) - 보드랍고 은은한 여운이 남는 깔끔한 차, 루비홍차(홍차) - 맑은 루비 색의 홍차, 초콜릿의 달콤함과 은은한 꿀 향이 느껴지는 향긋한 차

토오베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62-4 3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