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동의 카이센동 집. 줄 없는 날 지나가다 들러봤는데 생각보다는 평범했다. 도쿄 츠지한의 카이센동 맛있게 먹어서 호감이 있는 메뉴라 기회 되었을 때 가봤는데 덮밥 구성이 좀 달라서 느낌도 달랐나 싶기도. 이쪽이 오징어, 문어, 소라처럼 씹히는 맛이 있는 재료 비중이 더 높고, 크기도 큰 느낌이라 식감 차이도 크게 나고, 믹스한 해산물과 밥이 잘 어우러지는 않는 느낌이라 좀 아쉬웠음. 개인적으로는 가격대비(기본 17천원) 만족도가 크진 않았던 집.
기요한
서울 마포구 동교로12길 3 수창빌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