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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riccio
4.0
4개월

드디어 먹어본 진주냉면! 하연옥에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 기대했는데 약간은 더 진한 육수가 다른 느낌이었지만 괜찮게 먹었다. 찰기있는 면도 적당히 잘 삶아졌고, 염도는 꽤 높지만 해산물+소고기 육수가 평냉이나 일반 다른 냉면과는 차별화된 맛을 낸다. 고명이 조금 아쉬웠는데 육전 느낌이 거의 안나고 계란이나 다른게 메인인 느낌이다. 대부분 육전을 추가하던데 한접시 양이 꽤 되서 각자 냉면 먹으면 4명이 한접시 추가할 때 적당하단 얘기를 옆 테이블에서 많이 하셨다. 매장은 꽤 넓은데 소문났는지 점심에 줄이 이른시간부터 생기고, 음식이 좀 느리게 나와서 턴이 빠르진 않다.

박군자 진주 냉면

서울 중구 을지로3길 30-5 1층